2024년 현대차 기업 분석(SWOT&PEST)과 주가 및 미래 전망

24년 최신 뉴스를 활용하여 현대차를 SWOT와 PEST에 기반하여 분석해보았습니다. 또한 애널리스트 보고서 분석을 통해 주가 및 미래 전망을 자세히 짚어보았습니다. 

 

목차

 

 

 

*본 컨텐츠는 웹 상의 공개된 자료를 분석 및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정보 및 사진의 출처는 컨텐츠 하단의 '출처'에 기재 되어있습니다.

 

현대차 SWOT 요약

1. 현대차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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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현대차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 업체다. 현대 자동차 그룹에 속해 있다. 

시가 총액: 51조 976억원

주요 사업 및 상품: 주요 상품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코나(소형 SUV)
• 팰리세이드(대형 SUV)
• 제네시스 G80/GV80
• 넥소(수소 전기차)

 

 

2. 현대차 최근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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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억원 단위를 기준으로 나타낸 현대차의 연간 매출 및 이익 현황입니다.

 

마감 기준	23년 12월 31일	22년 12월 31일	21년 12월 31일	20년 12월 31일
총매출(단위: 억원)	1,626,635.8	1,421,514.7	1,176,106.3	1,039,976.0
총이익 (단위: 억원)	334,844.0	1 282,719.0	219,305.0	84,816.7
영업 이익 (단위: 억원)	151,269.0	98,249.3	66,789.5	23,946.7
순이익 (단위: 억원)	124,288.4	90,344.8	78,611.4	9,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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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대차 기업 PEST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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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PEST 요약

 

먼저 현대차의 PEST 분석을 수행해보겠습니다.

 

3-1) Political(정치)

- 자동차 제조 업체의 기후 정책 참여

 

 기후 변화 대응 및 환경 보호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자동차 제조 업체들 역시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 때, 해당 기업들이 얼마나 기후 정책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정량적으로 나타내는 지표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글로벌 싱크탱크 '인플루언스맵(InfluenceMAp)'에서 발간하는 참여도 조사입니다.

 

 해당 조사에서는 S&P 글로벌이 제공하는 데이터와, 국제 에너지 기구(IEA)에서 발표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투자자들과 각국 정부 입장에서, 특정 기업의 기후 정책 참여 여부는 향후 보조금 및 벌금으로 연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저 PBR 주 주목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인해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들이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 자동차는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침으로서, 정부가 원하는 흐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야심작인 IRA는 정말이지 대한민국의 대기업들에게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 역시 예외는 아닌데요, 전기차 등 친환경적인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공장 등에 보조금을 지급하게 규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혹은 수소차로의 흐름을 부정할 수 없게 된 지금. 화석연료 엔진 개발 사업도 중단한 현대차 입장에서는 피할 수 없는 IRA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3-2) Economic(경제)

- 환율 변동성: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 증가 가능성

 

 23년 현대차의 영억 이익은 15조 1269억원이었습니다. 이는 2022년 달성했던 최대 연간 영업이익인 9조 8198억원을 5조원 이상 초과 달성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차는 영업 이익을 확대하기 위해, 기술 및 설비 투자에 돈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 외에도 실적이 개선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환율입니다. 현대차와 같은 수출 기업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높아지면 그 상승폭만큼 매출이 증가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환율의 움직임을 보면서, 현대차의 실적에 대해 고민해보는 것이 유효할 듯합니다.

 

- 지정학적 리스크: 각국의 자국 보호주의

 

 24년 11월 미국 대선, 러우 전쟁, 중동 분쟁, 그리고 미중 패권 경쟁 심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글로벌 경제 상황 황 역시 급변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현대차 그룹은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모델에 중국산 배터리가 탑재된다는 이유로, IRA 보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업체와 비교했을 때, 3750~7500달러에 달하는 가격 경쟁력 상실로 이어졌습니다.

 

3-3) Social(사회)

- 고부가 가치 차량 수요 증가

 

 자동차의 경우, 저가형 모델부터 고급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요 계층을 겨냥한 제품 개발이 이뤄집니다. 이에 자동차 주요 수요 계층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제품 판매에 연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판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현대차는 자사의 라인업 중 해당 고부가 가치 차량을 강화해야할 것입니다.

 

3-4) Technological(기술)

- 자율 주행 기술 시장의 성장: 2030년 177조원 규모

 

 자율 주행 기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CAGR 22%로 성장하여 30년에는 177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자율 주행 기술 시장 성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테슬라 PEST 분석' 부분에서 Technology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05.06 - [주식종목 & 암호화폐] - 24년 테슬라(Tesla) 기업 분석(SWOT, PEST)과 미래 및 주가 전망

24년 테슬라(Tesla) 기업 분석(SWOT, PEST)과 미래 및 주가 전망

 

- 로봇 시장 성장: 2030년 831억 $

 

 로봇 시장은 서비스 로봇을 중심으로 급속 성장 중입니다. 지난 21년 282억$였던 전세계 로봇 시장은 30년에는 831억 $로, 약 3배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3-5) 현대차 PEST 분석 요약

• Political: 자동차 제조 업체의 기후 정책 참여 문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 IRA
• Economic: 환율 변동성과 지정학 리스크, 자국 보호주의
• Social: 고부가 가치 차량 수요 증가
• Technological: 자율 주행 시장과 로봇 시장 성장(각각 2030년 기준 177조원 규모, 831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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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대차 SWOT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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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ngth(강점)	구매 심리 위축에도 견조한 판매 실적: 23년 역대 최대 영업 이익	현대차의 로봇 기술력: 4족 보행 로봇의 BMW 공장 투입
Weakness(약점)	부진한 기후 정책 참여도: D+	IRA 세액 공제 혜택 삭감 위기: 미국 정책 변동성 리스크
Opportunity(기회)	고부가 가치 차량 판매 실적 개선	미중 시장에 도전하는 자율 주행 기술: 24년 1.3조원 추가 투자
Threat(위협)	미국 생산 전기차(GV 70) IRA 보조금 혜택 배제

 

아래는 현대차의 SWOT 분석을 수행한 것입니다.

 

4-1) Strength(강점)

- 구매 심리 위축에도 증가하는 판매 실적: 23년 역대 최대 영업 이익

 

 지난 2022년과 2023년은 전세계가 인플레이션과 씨름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역시도, 인플레이션을 완전히 탈출했는지 아닌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금리와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 정도가 커지면, 중앙 은행은 기준 금리를 높이게 됩니다. 기준 금리 상승은, 제품의 가격 상승과 맞물려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는 부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대부분의 기업들은 판매 실적이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의 경우, 2023년 역대 최대 영업 이익인 15조 1269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현대차가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러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했다는 것은, 현대차의 커다란 강점이 될 것입니다.

 

- 현대차의 로봇 기술력: 4족 보행 로봇 '스팟'의 BMW 공장 투입

 

 현대차가 인수한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BMW 공장에 투입된다고 합니다. 스팟은 약 1년간의 테스트를 통과했고, 영국 버밍엄 외곽에 있는 햄스 홀 공장(Hams Hall Plant)에 투입된다고 합니다. 

 

 스팟은 각종 센서를 활용해 공장 구석구석을 순찰해 유지 보수를 지원하며, 공장의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BMW는 다른 공장에도 로봇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실제 산업에 직접 적용되는 로봇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현대차 그룹의 큰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봇의 산업적 활용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03.30 - [공돌이의 지식백과/AI, 로봇 그리고 자동화] - K-로봇 경제 2024 (12) - 산업적 활용: K-Robot 국내 시장 창출

K-로봇 경제 2024 (12) - 산업적 활용: K-Robot 국내 시장 창출

 

 

4-2) Weakness(약점)

- 현대차의 부진한 기후 정책 참여도: 'D+'(2024년 5월 발표 자료)

 

 앞서 PEST 분석에서 언급한 기후 정책 참여 점수의 경우, 현대차는 A~F까지의 등급 중 D+를 받는 것에 그쳤습니다. 이는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전기차 올인 전략'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전략을 펼치고 있음에도 막을 수 없는 결과였습니다. 

 

 D+ 등급은 전세계 자동차 제조 업체 중 종합 9위 수준으로, 1위는 전기차만을 생산하는 테슬라가 차지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직 국제 기준이 현대차에게는 엄격한 상황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엄격한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경영 전략을 수정하여, 향후 정책 참여도의 저조로 인한 불이익을 피할 수 있어야할 것입니다. 

 

- IRA 세액 공제 혜택 삭감 위기: 미국의 정책 변수

 

 당초 IRA에 기반하면,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신공장(이하 '메타 플랜트')를 짓고 있는 현대차는 최대 4600억원 안팎의 세액 공제 혜택이 기대되었습니다. 이는 IRA 48C 조항에 의해, 투자 금액의 최대 30%를 세액 공제 받을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메타 플랜트 건설에 소요되는 투자 비용이 7조원이 넘기 때문에, 세액 공제 혜택이 상당할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 에너지부(DOE)는 현대차의 세액 공제 혜택 적용 요청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지원 대상 범위가 청정 에너지 관련 장비, 차량 생산, 그리고 재활용 설비 등에 걸쳐 다양한 반면, 48C 조항의 지원 예산은 100억 달러(약 13조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30%의 세액 공제를 기대할 수 없게 되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정책 변수는 현대차의 사업 확장에 약점이 될 것입니다.

 

4-3) Opportunity(기회)

-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실적 개선

 

 최근 전기차의 수요 둔화를 포함하여 인플레이션,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차량 구매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현대차 역시 판매량이 감소했는데요, 다만 매출은 오히려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 SUV 등 고부가 가치 차량의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고부가 가치 차량의 경우, 수요 계층의 경제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글로벌 경제 상황에 비교적 둔감하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북미 지역 등 선진 지역에서 고부가 가치 차량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만약 현대차가 해당 분야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강화한다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 미/중 양강 구도에 도전하는 현대차의 자율 주행 기술: 1조 3000억원 추가 투자

 

 현재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시장은 미국의 테슬라와 중국 기업들이 양분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초 애플, 우버 등 다양한 기업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도전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사업 철수를 선언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차는 최근 앱티브와 합작한 자율 주행 기업인 '모셔널'에 1조 3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이는 언젠가 다가올 자율 주행 시대를 대비하면서, 파트너 사인 앱티브가 손을 뗀 지금이 사업 확장의 적기라고 판단했기 대문입니다. 이에 현대차 그룹의 모셔널 지분율은 85%까지 늘어났습니다.

 

 모두가 철수하는 상황에서 이와는 대조적인 행보를 보인 현대차가 상당한 수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확보한다면, 이는 미래의 든든한 먹거리가 될 것입니다. 

 

4-4) Threat(위협)

- 미국 생산 전기차(GV70)의 IRA 보조금 혜택 배제

 

 앞서 언급했듯이, GV70 모델에 탑재되는 배터리가 중국산이기에 IRA 보조금 혜택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IRA 보조금을 수령하는 미국 업체(테슬라, GM, 포드 etc)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상당히 크게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업체들은 이를 통해 시장 장악력을 높여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 자동차는 이에 외교 안보 전문가를 잇다라 영입하고 있으나, 이 위기를 헤쳐나가기엔 쉽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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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현대차 애널리스트 가격 전망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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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목표 가격	분석 내용	분석 일자
메리츠 증권	340,000원	1Q24 매출 및 영업 이익이 컨센서스를 각각 2.3%, 2.2% 상회함.  2Q24 실적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주주환원 정책 강화 예정	24.04.25
하이주타 증권	320,000원		24.04.26
대신 증권	300,000원		24.04.04
SK 증권	290,000원		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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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71005
•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295606638787568&mediaCodeNo=257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47IADTSB
•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0647
• https://www.ajunews.com/view/20240226102412985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56419g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97MOVMSZ
• https://www.hitech.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