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로봇경제,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 오븐 도어 유지 및 보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없애기 위해, 포스코는 다관절 로봇을 활용하여 작업자가 안전한 거리에서 작업을 지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로봇이 위험한 환경에서 직접 작업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 사업의 보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주요 농산물 생산 지역에서 자율 주행 농기계, 방제 및 운송 로봇, 방제 및 파종 드론 등의 실증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목차
*본 컨텐츠는 웹 상의 공개된 자료를 분석 및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정보 및 사진의 출처는 컨텐츠 하단의 '출처'에 기재 되어있습니다.
*해당 시리즈는 지난 24년 1월 발표된 '제 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의 내용을 요약하고,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1) K-Robot 국내 시장 창출
지금까지 전략 1 '로봇 3대(기술, 인력, 기업) 핵심 경쟁력 강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과 다음 글에서는 'K-Robot 시장의 글로벌 진출 확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국내 시장 창출을 위한 '산업적 활용'에 대해 알아본 후, 국내 시장에서의 '사회적 활용'을 다음 글에서 알아보겠습니다.
2) 제조업 활용과 사례
최근 제조 분야에서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생산 과정을 진화시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생산 능력 증가를 넘어서서, 산업 전반에 걸친 파급 효과와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중대한 변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 제조 로봇과 AI 융합' 프로젝트는 이 변화의 핵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4년까지 총 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이 프로젝트는, 수요자와 공급 업체가 협력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되며, 각 프로젝트에 대해 대략 15억 원 규모의 연구 및 개발(R&D) 지원을 제공하여, 제조 공정의 전 단계에 걸쳐 AI가 통합된 독립 이동 로봇, 협업 로봇 등의 활용을 통해 공정의 최적화, 품질 관리, 에너지 절약 등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은 제조 환경의 개선과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을 위한 로봇 도입 지원 정책으로, 2024년에는 250억 원이 배정될 예정입니다. 이 정책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산업용 로봇의 수가 400만 대에 가까워졌으며, 한국은 로봇 밀도 면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노동자 1만 명당 로봇 수가 1012대에 이르며, 이는 노동자 10명당 평균 1대의 로봇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1년 대비 12대 증가한 이 수치는 로봇 밀도가 네 자릿수인 국가가 한국뿐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2017년 이후 연평균 6% 증가한 결과이며, 한국이 산업용 로봇 활용에서 세계적으로 선두에 서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제조 분야에서 로봇과 AI를 도입하는 것은 기계적 생산 효율성 증가를 넘어서, 작업 과정의 효율화, 제품 품질 보장, 에너지 절약 등 여러 방면에서 이점을 제공합니다. 또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근로 조건을 개선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한국이 로봇 및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채택하고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핵심 요소입니다. 앞으로도 연구 및 개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제조업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산업 기회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3) 농업 활용과 사례: 한국농업기술 진흥원
대한민국의 농업 분야는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라는 어려움에 부딪혀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응하여, 국내에서 개발된 로봇 기술, 즉 K-Robot의 농업 적용은 노동력 부족과 고품질 식품 생산의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최근에 진행 중인 농업용 로봇 기술의 활용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과일 수집 및 운송을 위한 로봇 플랫폼의 개발과 검증
산업부는 2024년까지 약 21억 원을 들여 과일 수집 및 운송 로봇 플랫폼의 개발 및 검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과일 수확의 자동화를 통해 생산 효율을 증가시키고, 수확된 과일의 품질 보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자동화된 농업 기계와 통합 관리 시스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야외 환경에서 AI를 활용한 농작업 서비스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자동 운행 및 무인 작업 농업 기계와 그것들을 관리하는 통합 시스템의 구축을 진행 중입니다. 이 시스템은 농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 AI를 활용한 농업 기계 및 로봇의 검증과 보급
농촌진흥청은 사과, 양파, 벼 등 주요 작물 생산지를 대상으로 AI 기반 농업 기계 및 로봇의 검증과 보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율 주행 트랙터, 모내기 기계, 수송 로봇, 잡초 제거 로봇 등이 현장에 배치되어 농작업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 지능형 농작업 로봇의 개발
농림축산식품부는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온실에 적합한 지능형 농작업 로봇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입니다. 이는 실내 농업에서 작업 효율을 개선하고, 노동 강도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 실증 사업의 진행 사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 사업의 보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주요 농산물 생산 지역에서 자율 주행 농기계, 방제 및 운송 로봇, 방제 및 파종 드론 등의 실증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농업용 로봇의 기술 발전과 현장 적용을 촉진하고자 합니다. K-Robot 기술이 농업 분야에 적용되면서, 농가의 생산성 증진과 노동 강도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을 통해 우리 농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4) 물류 활용과 사례
## 로봇 기술, 물류 서비스에 새 바람을 일으키다
21세기 산업 현장을 둘러보면, 로봇 기술의 발전이 단순한 제조 공정의 자동화를 넘어선 물류 영역에서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별히, K-Robot 시장의 발전은 국내 물류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며, 산업적 활용 면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로봇 기술이 물류 영역에서 어떻게 활약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어떠한 가치가 창출되고 있는지 탐구해보겠습니다.
### 로봇이 배송 및 화물 처리 분야에서 뛰어난 역할 수행
최근에 국토교통부는 생활물류법 내 택배 및 소형 화물 배송 서비스에 로봇을 운송 수단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로봇이 배송 및 화물 처리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칩니다. 로봇의 도입으로 배송 시간의 단축, 비용의 절감, 인간의 실수 감소 등 다양한 장점이 예상됩니다.
### 항만 내 스마트 공동 물류 센터의 실현
해양수산부는 주요 항만에 스마트 로봇을 투입해 화물 적재 및 인공지능 기반 재고 관리를 포함한 스마트 공동 물류 센터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인천항과 부산항을 중심으로 진행될 이 프로젝트는 각각 2025년과 2027년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항만 물류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국제 무역 경쟁력도 상당히 강화될 것입니다.
### 창고 관리 시스템과 로봇의 통합
물류 창고 운영 업체 및 관련 단체들은 로봇과 통합될 창고 관리 시스템(WMS) API를 국가 표준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4년까지 완성될 예정인 이 기술은 창고 내 업무의 자동화와 최적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로봇이 창고 내에서 상품 입출고, 분류, 배치 등의 업무를 담당함으로써, 물류 처리의 속도와 정확도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로봇 기술의 진보는 물류 서비스 분야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배송, 화물 처리, 항만 운영, 창고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로봇의 활용은 업무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비용을 줄이며,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K-Robot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국내 물류 서비스의 지속적인 혁신이 기대되며, 로봇 기술이 물류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현재, 우리는 이 변화와 발전의 핵심에 위치해 있습니다.
4) 산업 안전 활용과 사례: 포스코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는 항상 중요한 과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로봇 기술이 산업의 안전성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 글을 통해 한국의 로봇 기술, 즉 K-Robot이 산업 안전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 여러 사례들을 들어 설명하고자 합니다.
1. 작업장의 안전 도모를 위한 로봇 기술의 적용
# 가. 해양 및 해양산업의 개선
2025년을 목표로 해양환경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이 통과되면, 선박의 표면이나 기름 저장 탱크의 청소를 해저 청소 로봇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작업자들의 안전을 크게 증진시키고, 동시에 작업의 효율도 상승시킬 것입니다.
# 나. 건설 산업의 혁신
원격으로 조종 가능한 건설 로봇의 안전 기준 확립과 등록 절차의 정립, 그리고 건축물 원격 점검 기술의 개발 및 실용화를 진행 중입니다. 이것은 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줄이고, 작업의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 다. 환경 관리 분야에서의 로봇 활용
고층 작업이나 의료 폐기물 처리와 같은 위험한 작업을 로봇 기술을 통해 사람의 손을 대지 않고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작업자의 안전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2. 산업 안전 활용의 사례: 포스코의 도전
포스코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철을 제조하는 과정에 필요한 코크스 오븐 도어의 자동 밀폐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기술은 석탄을 코크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크게 줄여줍니다. 오븐 도어 유지 및 보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없애기 위해, 포스코는 다관절 로봇을 활용하여 작업자가 안전한 거리에서 작업을 지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로봇이 위험한 환경에서 직접 작업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로봇 기술의 적용은 산업 현장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키고, 작업 효율을 증가시키는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K-Robot 기술의 진보는 앞으로도 산업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K-Robot 시장의 국내 도입과 산업적 활용은 단지 기술적 진보를 넘어서, 작업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과 적용은 우리 산업의 미래를 밝게 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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