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변동성: 투자의 두번째 리스크

"변동성(volatility)은 금융에서 시간에 따른 일련의 거래 가격의 변동 정도이며, 대개는 로그 수익률의 표준편차로 측정한다. 약자인 시그마로 표시된다." 가격의 변화는 횡보 구간에서 변동성을 이야기할 수도 있는 것이고, 하락 혹은 상승 추세의 정도를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목차

 

 

 

* 해당 글은 투자(전략, 개별 종목, 매수 및 매도 등)에 대한 글쓴이의 개인적인 견해를 담은 글입니다.

* 따라서 이는 절대 투자에 대한 권유가 아니며, 해당 글은 법적 책임의 근거가 될 수 없음을 밝히는 바입니다.

 

 

변동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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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은 위키백과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변동성(volatility)은 금융에서 시간에 따른 일련의 거래 가격의 변동 정도이며, 대개는 로그 수익률의 표준편차로 측정한다. 약자인 시그마로 표시된다."

 

쉽게 말하면, 얼마나 가격이 많이 변하냐는 것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변동성은 년단위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만약 원한다면, 일간 변동성 혹은 주간 변동성을 측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격의 변화는 횡보 구간에서 변동성을 이야기할 수도 있는 것이고, 하락 혹은 상승 추세의 정도를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즉, 변동성 그 자체는 나쁜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변동성을 리스크로 고려해야하는 이유: 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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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이 변동성은 가격의 상승 역시 포함할 수 밖에 없기에, 과도하게 변동성을 줄이는 것은 투자 수익을 해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변동성은 좋고, 나쁘고의 개념으로 따지면 안될텐데 왜 리스크로써 고려해야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바로 투자자의 '멘탈'을 위해서 입니다.

 

 

위 그림을 보면 변동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똑같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고 할 때, 좌측 그래프는 변동성이 심하고 우측 그래프는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투자자가 평가 금액을 보고 일희일비할 확률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이는 좋은 전략 혹은 종목을 길게 끌고 나갈 수 있게 하는데 정신적인 도움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동일한 수익률에서는 변동성이 더 적은게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낮은 변동성에 집착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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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심리적 편안함만을 위해 낮은 변동성에 집착해서는 안됩니다.

 

그 이유는 낮은 변동성은 자칫하면 너무 적은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선 글에서, 적절한 목표 수익률은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합산분을 5% 정도 초과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0. 투자는 일상이 되어야 한다.

 

만약 투자 전략 및 종목을 선택할 때 낮은 변동성을 달성하는 것에만 집착한다면, 이러한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차라리 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지나치게 낮은 변동성이 투자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추후에 백테스트를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