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로봇경제,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보고에 따르면, 로봇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대략 35,000명이지만, 2031년까지는 약 50,000명의 인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이는 매년 평균 3.8%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며, 로봇 관련 기업들은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기계 설계,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인재를 절실히 원하고 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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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리즈는 지난 24년 1월 발표된 '제 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의 내용을 요약하고,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1) 핵심인력 양성의 필요성: 인력 15,000명 양성
현재 우리는 로봇 기술의 전성기를 경험하고 있어요. 다양한 영역에서, 제조부터 의료,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로봇 기술이 혁신의 선봉에 서 있죠. 이런 변혁의 핵심에는 로봇을 분석하고, 창조하며, 관리할 수 있는 숙련된 인재들이 자리 잡고 있어요. 그런데, 로봇 산업이 이런 전문가들의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답니다.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보고에 따르면, 로봇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대략 35,000명이지만, 2031년까지는 약 50,000명의 인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이는 매년 평균 3.8%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며, 로봇 관련 기업들은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 기계 설계,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인재를 절실히 원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로봇 산업에서는 고급 인력인 석박사급이 15.3%, 고등학교 졸업자가 5.7%, 학사 학위자가 2.8% 순으로 부족한 상황이에요. 이것은 로봇 산업의 성장을 방해하는 주된 문제 중 하나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재 양성 방안이 필요해요.
일본의 경우를 들어보면,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해 "로봇 신전략"을 마련하고, 로봇 사업의 규제 혁신, 로봇 연구개발 및 보급, 시스템 통합(SI) 기업 육성, 인재 양성 등에 1,000억 엔을 투자한 사례가 있어요. 이런 전략적인 접근은 로봇 기술의 진보뿐만 아니라,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여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했죠.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세계적인 추세에 맞추어 AI와 소프트웨어 인력에 대한 로봇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로봇 전문 인재의 공급 체계를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어요. 로봇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함으로써, 우리나라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거예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산업계, 학계가 협력해 로봇 산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약 15,000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해요. 이런 노력이 로봇 기술의 미래를 이끌 준비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로봇 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은 단순히 인력을 늘리는 것을 넘어서,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투자라고 할 수 있어요. 이제 우리는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2) 특화 인력 양성과 사례: 삼성전자&카이스트
로봇 공학의 진보는 더 이상 정지할 수 없는 엄청난 물결과도 같습니다. 이 물결 위를 나아가려면 기계공학, 전기전자공학,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가 결합된 전문가들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로봇 분야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키우기 위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로봇 분야 전문가 육성을 위한 융합 교육
첫 번째로,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 그리고 SW·AI 분야의 융합 전문가 4,000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개 로봇 관련 대학원에서 기계, 전기전자 등 관련 학과와 로봇 융합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확장하여 융합형 전문가를 양성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AI 기반의 인간-로봇 협업 기술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100억 원을 투입해 AI, XR, 빅데이터, 동작 제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방면에서 800명의 전문 인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 세계적 교류로 연구 능력 향상
로봇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공동 R&D, 이공계 청년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한 국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것입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 사이의 기술 및 인력 교류 MOU 체결과 한미 이공계 청년 특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은 각각 3,000만 달러를 투자해 2,023명의 교환 학생 및 산업 현장 견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삼성전자와 카이스트의 예
실제로 삼성전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삼성전자 로보틱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명의 석사 과정 장학생을 선발하여 등록금과 학비를 지원하며 로봇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삼성전기 역시 포항공과대학교와 소재 및 부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미래 기술 연구와 함께 선발된 대학원생에게 장학금과 학비를 지원하며, 졸업 후 삼성전기 입사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로봇 공학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그 기술을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양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정책을 통해 로봇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로봇 공학과 더불어 성장할 미래의 인재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3) 전문 인력 양성과 사례: 현대차&고려대
로봇 기술이 인간의 생활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모시키는 중심에는 로봇 전문가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로봇 산업 내에서 전문가들을 키워내는 과정과 그 예시들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 로봇 전문가 육성의 중요성
로봇 기술이 진보함에 따라, 기업체들은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들을 절실히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정부와 학교들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주로, 로봇 관련 기술 분야에서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6,000명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는 로봇 산업의 주요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실무 위주 교육을 제공하는 계약학과
기업과 대학이 협업하여 만든 계약학과는 로봇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합니다. 현재 로봇 관련 분야에서 운영 중인 계약학과는 총 79개이며, 이 중 기계(메카트로닉스 포함)가 16개, AI가 5개, 전자가 2개 등입니다. 이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로봇 관련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힙니다.
####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과의 협업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프로그램은 로봇 소프트웨어 교육과 산학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AI 등 다른 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51개 대학이 참여 중이며, 2025년까지 64개 대학으로 확대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로봇 분야에서의 실무 교육과 연구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교육 기관 간 협력을 통한 공동 개발
대학과 학과 간의 경계를 넘어선 로봇 교육 과정의 공동 개발 및 운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교육 시설과 장비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혁신융합대학 지능형로봇 컨소시엄은 한양대ERICA가 주도하여 여러 대학이 함께 로봇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현대차와 고려대의 협력 사례
구체적인 예로, 현대차는 최근 고려대에 스마트모빌리티학부를 신설했습니다. 이 학부에서는 기존의 내연기관차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수소차와 로보틱스 같은 현대차의 미래 기술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뛰어난 사례로 꼽힙니다. 로봇 산업의 미래가 밝은 만큼, 그 미래를 이끌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서 소개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례들은 로봇 분야에서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며, 이를 통해 로봇 산업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4) 실무 인력 양성과 사례: 산업부 로봇 부트 캠프
이 변혁의 핵심에서는 다양한 로봇 기술을 능숙하게 조작할 수 있는 실무 인력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이번에는 로봇 분야의 주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 인력을 양성하는 방법과 그 예시들을 알아보려 합니다.
####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한 5,000명의 전문가 육성
산업부는 로봇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하였습니다. 이 과정은 기술 수준별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며, 로봇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 능력을 갖춘 인력 5,000명을 육성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 로봇기술혁신센터의 기여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로봇기술혁신센터는 지금까지 약 2,100명의 전문가를 배출해냈습니다. 이 센터는 로봇 기업에 종사하는 직원이나 초보자를 대상으로 로봇 설계, 유지보수 등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며, 로봇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새로운 센터를 건립할 계획도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공모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 로봇 부트캠프 및 자격증 제도
산업부는 로봇 기업이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인력의 필요에 따라, 기업이 주도하는 재직자 교육인 '로봇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교육은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봇 분야별로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을 새로 만들어 전문성을 인증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우수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찾아내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 성공적인 예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로봇산업협회 등을 통한 로봇 전문 기업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키워진 인재들은 로봇 관련 기업에 입사하여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는 로봇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 1. https://zdnet.co.kr/view/?no=20230904153906
- 2.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3/08/15/3BYGMC7ZLJERRCF63VDDESHGVY/
- 3. https://www.etnews.com/20240226000293
- 4.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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